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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취미생활)

1924년 포드 T형 (우리나라에도 초가집 앞에 주차된 포드 T형 사진)

by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2024. 3. 6.

 

안녕하세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입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다 오늘은 더뎌 시간을 내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저희 취미시간(자동차정보)을 보내 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초가집 앞에 주차된 포드 T형 1924년 이야기를 해 보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1908년부터 1927년까지 대량생산된 미국의 자동차.

미국의 자동차 시대를 가져온 차라는 평가를 들었다.

별명은 틴 리지(Tin Lizzie) 

가성비가 매우 출중한 자동차였다.

미국, 나아가 전 세계 최초의 "국민차"로 자동차의 대량 생산이라는 혁명을 가져다주었다.

한국어로 풀어서 "포드 T형"이라 불리는 경우도 많다.

왜 하필 "T"형인가 하면

포드는 개발한 자동차를 개발순서에 따라 알파벳 순으로 이름을 붙였다.

Model A, Model B 등의 순으로 개선을 더해가며 알파벳을 붙였고,

자신의 20번째 개선작인 Model T 인 것이다.

다만,

A에서 T까지 20종류의 차량이 모두 출시된 것은 아니었다.

모델 A는 이후 1927년 헨리 포드의 아들 에젤 포드가 "T형" 포드의 고급 개량형으로 내놓을 때 모델명을 가져갔다.

 

* 자료 출처 : 네이버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는 누가 탔을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들여온 것은 1903년으로 역사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황제가 즉위 40주년을 맞아 미국 공사 알렌을 통하여

미국산 자동차 한 대를 들여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차가 포드인지 아니면 캐딜락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

다만 포드 쪽이 유력하다고 보는 이유는

1903년 포드와 캐딜락이 설립된 그다음 해였고,

당시 미국서 만들어진 자동차는 2인승 오픈카 형태입니다.

문제는 차가 국내에 들어와도 우리나라에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외국인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그래서 결국 이차의 운전사는 일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급 이름이 알고 싶지만 정보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아이러니..

 

돌아가신 친정아버지도... 일제강점기 때인지 아닌지.. 아주 오래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이 있었는데...

돌아가신 지가 20년이 넘어서

친정아버지의 운전면허증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